2016년식 QM3 차량을 운행하고 있습니다. 벌써 17만 km 가까이 탔네요. 단순히 엔진오일을 교체하러 갔다가 차량을 다 뒤집어놓고 왔습니다. 하루에 센터를 두 번이나 다녀온 생생한 후기와 비용을 공유합니다.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비는 제때 하세요. 아주 피눈물이 납니다. 돈이 콸콸콸 나갑니다!
1. 엔진오일 구매 및 교체 준비
엔진오일은 보통 1만 km 주행 후 교체해야 하는데, 그동안 크게 신경 쓰지 못하다가 때가 되어 네이버 쇼핑으로 미리 구매했습니다.
하단 내용 확인
QM3는 보통 4.5리터 정도 필요하니 낱개 구매 시 참고하세요. 저렴하게 구매하시려면 동호회나 카페 공동구매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.
2. 공임나라 방문 및 전체 점검 결과
미리 예약한 집 근처 공임나라에 방문해 엔진오일 교체와 전체 점검을 요청했습니다. 그런데 정비사분이 알려주신 점검 결과가 아주 심각했습니다.
- 타이어 TPMS 센서 부위 공기 누출 확인
- 앞쪽 브레이크 디스크 마모 심각
- 뒤쪽 브레이크 잡힘 및 소음 발생
우선 공임나라에서는 앞쪽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만 교체했습니다. 엔진오일 공임까지 포함해 총 25만 원 정도 지출했네요. 하지만 뒤쪽 브레이크와 TPMS 문제는 르노 삼성 정식 서비스센터를 가야 한다고 해서 발길을 옮겼습니다.
3. 르노 삼성 서비스 센터 방문 및 견적
점심시간이 지나 방문한 서비스센터에서 받은 견적은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. 특히 뒤쪽 바퀴에서 나던 '끼익' 소리의 원인이 심각했는데요.
브레이크 내부 부품인 슈와 드럼이 고착되어 리턴 기능이 상실되었다고 합니다. 이대로 두면 주행 중 바퀴가 굳어 견인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. 17만 km를 탔으니 이번에 교체하면 폐차 전까지는 문제없다는 정비사분의 말에 수리를 진행했습니다.
4. 최종 수리 비용 정리
공임나라에서 약 31만 원(부품값 포함), 서비스센터에서 약 50만 원. 오늘 하루에만 총 75만 원 이상을 썼습니다. 마음이 참 허탈하더군요.
[공임나라 견적 상세]
- 엔진오일 세트(네이버): 62,630원
- 엔진오일 교체 공임: 26,000원
- 앞쪽 브레이크 패드/디스크 부품: 144,300원
- 브레이크 교체 공임: 80,000원
[르노 서비스센터 견적 상세]
- 앞쪽 타이어 TPMS 구찌 부분 교체: 70,000원
- 뒤쪽 브레이크 슈 및 실린더 교체 등 포함 총액: 491,000원 (현장에서 일부 할인 적용)
5. 수리 후기 및 다음 정비 예고
큰 비용이 들었지만, 목숨을 걸고 차를 탈 수는 없으니 사고를 미리 예방했다고 생각하려 합니다. 하지만 정비가 끝날 무렵 들려온 정비사분의 한마디... "앞 쇼바가 다 나갔네요. 비용은 80만 원 정도 나옵니다."
정말 환장의 도가니입니다. 쇼바 수리는 다음에 한다고 하고 돌아왔습니다. 열심히 돈 벌어야 할 이유가 또 생겼네요.
하지만 이후에 앞 쇼바 문제가 아니라 활대 링크 문제였습니다.
중요한 것은 공임나라나 정식 수리센터 말은 다 듣지 마세요. 이들도 결국은 다 돈 받아먹기 위해서 일부러 뻥튀기 하는 게 있습니다.
활대링크 교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 확인해주세요.
| 항목 | 상세 내용 |
|---|---|
| 앞쪽 정비(공임나라) | 엔진오일, 브레이크 패드/디스크 교체 (약 31만 원) |
| 뒤쪽 정비(서비스센터) | 브레이크 드럼 고착 수리, TPMS 센서 교체 (약 50만 원) |
| 합계 비용 | 총 80만 원 상당 (하루 지출 75만 원) |
| 추가 소견 | 앞쪽 쇼바 교체 필요 (예상 비용 80만 원) |